CCS(Carbon Capture & Storage) 기후 위기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다면, 지구의 온난화 문제도 해결될까요?"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CCS(Carbon Capture & Storage)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연 CCS가 정말로 효과적인 해결책일지
금번에는 CCS의 원리, 실제 사례 등을 알아보죠
CCS(Carbon Capture & Storage)의 원리와 필요성
CCS는 산업 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한 뒤 이를 지하 깊은 곳에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탄소량을 줄일 수 있어, 기후 변화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석탄·천연가스 발전소 및 철강, 시멘트 산업 등 탄소 배출이 많은 분야에서 CCS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CCS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
1. 슬라이프너(Sleipner) 프로젝트 - 노르웨이
- 개요: 노르웨이의 북해 유전에서 운영되는 CCS 프로젝트로, 세계 최초로 상업적으로 운영된 CCS 사례
- 기술 방식: 해저 천연가스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후 노르웨이 해저 1,000m 아래의 ‘Utsira 지층’에 영구 저장
- 성과: 1996년부터 가동되어 매년 약 100만 톤의 CO₂를 저장하고 있으며, 25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
2. 보더리 댐(Boundary Dam) CCS 프로젝트 - 캐나다
- 개요: 세계 최초의 상업용 CCS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로, 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 주에서 운영 중
- 기술 방식: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일부는 유전에 주입(Enhanced Oil Recovery, EOR)해 원유 생산을 돕고, 나머지는 영구 저장
- 성과: 2014년부터 가동되었으며, 연간 100만 톤 이상의 CO₂를 포집하여 배출량을 90% 이상 감소 효과
3. 페트라 노바(Petra Nova) 프로젝트 - 미국
- 개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CCS 적용 석탄 화력발전소 프로젝트
- 기술 방식: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CO₂를 포집하여 유전에 주입, 석유 회수율을 높이는 방식(EOR)으로 활용
성과: 2017년부터 가동돼 하루 5,000톤(연간 약 140만 톤)의 CO₂를 포집했으며, 석유 생산량 증가에도 기여했습니다.
다만 경제적 문제로 인해 2020년에 운영이 중단
CCS의 한계점과 미래 전망
CCS에는 몇 가지 한계점
- 비용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운송하여 저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용
- 완전한 상용화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술 발전이 필요
- 저장된 탄소가 지하에서 유출될 위험 존재
하지만 , 최근에는 비용 절감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정부 및 기업들이 탄소 중립 목표를 위해 CCS 연구를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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