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Hyang

작년에 한참 이슈가 되었던 에볼라바이러스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기니,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에서 현재 에볼라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봉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네요 합니다 아프리카 및 주변국가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더욱 주의해야 겠네요

 

3월 27일 WHO에서 발표한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자료 입니다

발생국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환자정보: 총 24,992명 중 10,365명 사망

* 나이지리아, 세네갈, 스페인, 미국, 말리, 영국 감염자(35명) 및 사망자(15명) 포함

기니 총 3,466명 중 2,276명 사망

라이베리아 총 9,602명 중 4,301명 사망

시에라리온 총 11,889명 중 3,773명 사망 

 

에볼라바이러스(에볼라 출혈열)이란?

 

1976년 아프리카 콩고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등 6개국에서 발병했으며 현재 진행형이죠 이런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 강 유역에서 발생한 집단 괴질의 원인균으로서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버그가 발견해 처음 발병된 콩고 에볼라강의 이름을 따 볼라바이러스라고 명명되었으며 유행성 출혈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병세가 더 심하고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라고합니다

 

 

 

 

 

 

-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

- 치사율은 25~90%, 자연숙주는 과일박쥐 및 고릴라, 침팬지 등으로 추정되나 불명확

 

현재 확인된 감염경로

-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

-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

-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

-공기, 물,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 X

- 에볼라바이러스 증상이 발생하기기 전(잠복기)에는 다른사람에게 감염 전파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음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가능

-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있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

- 벌레나 음식물,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음

- 에볼라바이러스병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함

 

 

 

  

주요 임상증상

- 잠복기: 2~21일

-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병발

 

진단 및 치료

- ELISA, 항원검출검사, 혈청중화검사, RT-PCR, 바이러스 분리

- 증상에 따른 치료

***현재까지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예방백식은 존재하지 않음***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

-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우리 국민 중 에볼라 발병사례는 아직 없음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의심시 대처방법

- 에볼라 발병국 혹은 그 인접국가에서 국내 입국 시, 감염이 의심된다면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시고 검역관에게 신고

- 국내 입국 후, 증상이 의심되면 에볼라 대응 핫라인(043-719-7777)로 연락주하여 진단 및 대처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지금 유행하는 이유

- 2014년 이전에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병은 비교적 고립된 국가 위주로 발생하였으며, 근래 에볼라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져 더욱 많이 전파되고 있는 실정

 

 

 

- 감염지역의 주민들은 시신을 만지거나 에볼라 숙주로 예상되는 과일박쥐를 날 것으로 섭취하는 등 세대를 내려온 전통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많이 걸리며 확산되고 있음

 

 

 

에볼라바이러스병의 확산 가능성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치사율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지만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는 감염되지 않는 특성이 있으므로 전파력이 약하다고 판단되어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한는데요 그래도 무서운 질병임에는 변함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