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Hyang

안녕하세요 달향입니다 이번주 주말은 비가와서 그런지 몸이 축쳐지는 꿉꿉한 주말이네요 밖에 나가도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서 그런지 약간 2% 부족한 주말이였답니다

 

한주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월요일을 맞아 힘내라는 의미에서 맛있는 한식을 포스팅해볼께요

달향이 오늘 포스팅하는 '오운정간장게장' 은 우연히 회사 회식때 방문하게 되서 달링과 함께 와야지 하고 벼르다 몇일전 저녁으로 다녀오게된 깔끔한 집밥 맛이 나는 한식 집이랍니다

 

 

 

주메뉴는 역시 간판처럼 간장게장인데요 달향도 간장게장 참좋아하는데 여기선 먹어보지 못했어요 ;; 가격이 조금 나가요 ^^ 대신 회식 및 식사로 한번 먹어본 간장새우 및 간장낙지를 달링과 먹었답니다 역시 음식궁합도 잘맞는 우리 커플 대만족을 외치며 폭식 :)

 

 

 

야탑 오운정간장게장 - 간장새우, 간장낙지 갓지은 밥

일단 위치부터 설명하고 가겠습니다 야탑역 '오운정 간장게장'집은 야탑역 1번출구에서 쭉올라셔서 탑어린이공원이라고 지도상 표기되어 있는 야탑공영주차장을 지나면 조금만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데요 그래도 칸막이가 되어있어 지인들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수다를 떨다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달향커플 둘다 집밥을 엄청좋아해서 그런지 많이 먹을 것같아서 3인분(간장새우 2인, 간장낙지 1인)을 시켰어요(사실 간장새우를 못먹어본 달링을 위해서 혹시나 입맛에 안맞을까봐 간장낙지를 추가)

 

 

오운정 간장게장 가격은 아래 사진처럼 간장게장이 1인분에 19,000 ㅠㅠ 센편이죠 근데 양념게장과, 간장새우, 간장낙지는 괜찮은 가격이랍니다 이유는 반찬과 밥, 미역국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기 때문이죠~~  

 

 

아참 중요한 포인트 주문이 들어가고 밥을 바로 지어 주시기때문에 밥을 짓는 시간이 있어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나온밥 다먹고 밥 추가할려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주의(근데 원래 밥많이 주신답니다)

 

 

달향이 처음 왔을때 모르고 ㅋㅋ 국그릇과 밥그릇을 바꿔서 떠먹은적이 있는데 사장님이 밥그릇은 맨왼쪽꺼고 중간께 미역국 담는 그릇이고, 맨마지막 그릇이 슝늉 물그릇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달링 앞에서 떠주면서 아는척 설명 :)

 

 

오운정 간장게장의 맛의 하나인 갓 지은밥 노란게 호박을 넣어 지어주신 밥이고, 검은색 밥이 몸에 좋은 잡곡이 들어간 밥이랍니다 정말 밥이 찰져서 맛있어요 ㅠ_ㅠ 집밥먹는 느낌  

 

 

풀샷으로 보여드리면 저렇게 주신답니다 반찬도 직접만드셔서 따로 팔기도 하신다네요 파김치? 랑 물김치 사가시는 분도 많을것 같네요 달향의 달링한테 반찬이랑 밥 간장새우, 간장낙지 다 맛있따고 잘왔다고  칭찬받았답니다 후후 ^^

 

 

 

 

가까이서 찍은 간장낙지 1인분에 2마리 주시네요 그래도 밥한공기 뚝딱 게눈감추듯 먹기에는 부족하지 않아요 낙지가 야들야들 간장이 그리짜지도 않고 맛있답니다

 

 

요놈이 간장새우 회식때 먹어서 1인분에 몇마린지 몰랏는데요 1인분에 4마리라고 하시네요 근데 우린 2인분 시켰는데 9마리주심 ^^(속으로 걱정 이거 간장게장 3인분 주문된건가? 걱정했음)

 

 

아참 저번에 달링과 주말에 찾았다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적이 있어서 주말에는 전화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3인분의 밥을 다 먹고 ;;; 두둑해진 배를 않고 나왔답니다 다음에는 간장게장도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