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향입니다

벌써 주말이 시작이네요 신나라 후후

이번 포스팅은 지난주 다녀온 노랑진수산시장 대하와 관련된건데요

지난 일요일 대림미술관 방문 후 급 대하구이가 땡겨서 노량진수산시장을 다시 찾았는데요 바로 집에서 대하구이를 해먹기 위해서(양은 많이~ 가격은 저렴하게)

허나 방문해 보니 대하철이 조금 지났는데도 아직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않더라구요 하긴 자연산 대하인데 너무 많은걸 기대한 달향 잘못이죠...

아참 노량진 수산시장 가격은 http://www.susansijang.co.kr/cost/todayCost.do 통해 확인 가능하답니다 (이전에도 포스팅 했는데 미리미리 가겨을 알고 가면 굳이 가격 때문에 많이 안돌아 다니셔도 된답니다 가격 얼추 맞고 싱싱하면 가까 가게에서 사시는걸 추천)

서두가 길었죠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팅 GOGO

일단 다아시지만 그래서 빠지면 섭섭하니 지도부터 깔고 갈까요~

노량진수산시장이니까 노량진에 위치하고 있네요 (유머랍니다 쿨럭+_+ )

달향팀은 지하철로 방문했는데요 1호선을 타고와서 바로 지하철역 나가자마자 수산시장으로 연결된 길을 통해서 수산시장안으로 진입했답니다

역시 겨울에 오니 사람이 더많더라구요.. 해산물이 상하지 않게 냉동 냉장 보관해서 그런지,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얼음을 기본적으로 깔아둬서 그런지 건물 안인데도 밖에 보다 더 춥더라구요

달향이 여기에 온이유는 자연산 대하를 사서 먹는 것이기에 바로 새우를 파는 가게로 직행(알고 온건 아니고 내려갔더니 계단 에서 얼마 안떨어진 목좋은곳에 가게가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가게도 둘러보자~ 하면서 일단 1차 패스~ 얼마 안가 비슷한 가게가 또있더라구요 여긴 처음 가게보다 가격이 대략 3,000원 정도씩 더싸더라구요 그래서 오호 그렇구만 하면서 더욱 싼가게를 찾아서 2차 패스~ 여기 저기 구경

굴이 재철이라서 그런지 구경하는데 통영석화굴이 많더라구요 가격은 5000원 비싼편이죠 굴11개가 5,000원이니 그런데 비싼데는 다이유가 있죠 한창철이기도 하고 굴은 통영석화 굴이 알아주니 생물 꽃게도 보이고 후후 근데 바닥에 물이 많고 겨울이라서 그런지 신발에 물이 들어간것도 아닌데 발이 꽤 시렵더라구요 어서 사서 돌아가자 하면서 구경 하다 다시 리턴

(위에 보다 사진이 작은거 디카와 핸펀의 넘사벽과 티스토리 자르기의 콜라보)

다시 계단쪽 새우를 전문으로 파는 가게 앞으로와서 3,000원이 더싼걸 살까 비싼데는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비교하니 3,000원 차이인데 눈에 보이기에도 상급 과 중급이 섞여 있고 크기등에서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여기 까지와 왔으니 싱싱한 좋은 대하를 사기로 맘 먹고 첫번째 집에서 '대하'를 구매 1kg 근데 '흰다리 새우'와 대하가 무슨 차이가 있을까???

그냥 보기엔 좀더 작은거 밖에는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가격은 차이가 있네..

그래서 직접 먹어서 비교해보자는 마음으로 1kg더 구매 총 2kg(자연산대하1kg 새우(흰다리새우)1kg 구매(솔직히 3명이서 먹을껀데 배터지게 먹자는 마음이 더욱 컸음)

 후후 역시 더주셨어요 정량

 (0.07키로 깍쟁이 사장님 좀더 한마리만 더주시지 ㅋㅋ)

바로 집에와서 대하구이 조리시작 하기에 앞서 '대하vs흰다리새우 비교'

1. 일단 육안으로 대하보다 흰다리새우가 조금더 작음(같은 크기라도 뿔 + 수염도 길이가 차이남)

2. 조리 하지 않은 상태(굽거나 찜)에서도 흰다리 새우가 좀더 등이 ㄱ자로 굽어 있는 방면 흰다리 사우는 거의 1자를 유지함   

             (오른쪽 대하 - 왼쪽 새우 )

이제부터는 먹방이라서 그냥 눈으로만 즐기세요 아참 맛은 역시 대하가 좀더 살이 찰지고 담백해서 무언가 더 맛이 진하다고 해야할까요??? 확실히 일반 새우보다는 맛있습니다 흰다리도 맛이 나쁜편은 아니랍니다 일부 분들이 속여파는게 문제죠 암튼 달향 포함 3명이서 흰다리새우 1kg와 대하 1kg를 저녁으로 순삭;;; 먹방찍어도 어디가서 안밀릴듯 하네요 부끄러워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