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 술집' 간단하게 맥주한단하기 좋은 스몰 비어집 야탑 옥탑방 오봉자 싸롱

 

 

안녕하세요 달향입니다 2015년 처음으로 먹은 술이 얼마전에 먹은 맥주집인데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스몰 비어집이라서 못가봤던 옥탑방 오봉자 싸롱에 다녀왔답니다

 

작년에 한참 스몰 비어 집이 유행해서 여러가지 비어집이 생기더니 2014년 가장 핫한 '미생'에서  광고로 나오길래 가야지 했었는데 야탑까지가서 들리게 되었네요 :)

야탑 옥탑방 오봉자 쌀롱 일단 가게명이 약간 80년대 스러운 ??이름인거 같은데요 오봉자와 쌀롱의 조합때문이죠 옥탑방은 왜~!들어간거냐 너~

 

 

야탑 오봉자쌀롱의 위치는 야탑역 1번출구에서 직진후 우회전 하면 있는데요 원래 스몰비어집은 작아서 안보이는데 여긴 간판이랑 광고가 화려해서 한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미생때문에 맘먹고 찾아서 더욱 잘보인듯 하지만요 ;;;;)

 

 

요로케 길거리 길거리 광고판이 있어서 쉽게 찾았답니다 미생을 보면 술이 왜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고 먹고싶은지 술도 좋아하지 않는 달향이 올해 처음 먹은 맥주집~

 

한번 살펴 봅시다~ 상구비어, 봉구비어 등등 요즘 가벼운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정말 저렴하게 맥주한잔 하기 좋고 데이트 하기 좋은 술집으로 요즘 한번 안가보신 분들이 없을 정도로 스몰비어가 유행인데요 오봉자쌀롱은 무엇이 다를까요?

 

 

 

 

 

일단 젤중요한 다른점은 미생에 나온 거죠 ㅋㅋ 그것 때문에 달향이 방문했어요 다른건 몰라요 ^^;;; 태어나서 처음으로 드라마를 그것도 금,토 황금시간대에 하는 방송을 전부 본방사수 했을 정도로 재미 있게 봐서 :)

 

 

역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액자에 미생이 있네요 옥타방 오봉자쌀롱은 특별기획 드라마 미생과 함께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살만한 인생 ~

 

 

미생에 정신팔려서 자리 설명을 못들었는데 정말 1층은 헉소리 나오게 작더라구요 ;; 3명이라고 하니 2층으로 올라오니 그나마 조금 쾌적하긴한데 역시 스몰비어집은 작아서 ㅋㅋ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안주와 맥주를 먹을 수 있으니 이런건 감수해야죠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보통 보던 맥주집과 비슷합니다 ^^;; 그리고 셀프 리필이 가능한 소라과자를 주는데 자꾸 손이가더라구요

 

 

맥주가 바로 나와서 좋았어요 근데 안주는?? 안주 없이 먹지 않겠다 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귀요미 돼지 가위와 함께 치즈스틱이 나왔네요 치즈스틱은 ㅠㅠ 내스타일은 아니야~  

 

 

 

그런데 의외로 요놈 소시지가 맛이있어요 대박 이거 5000원밖에 안하는데 딱 달향스타일이라서 다음에 소시지에 맥주가 생각나면 다시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ㅋㅋㅋ 안주빨

 

 

 

오봉자싸롱 세트메뉴 및 가격은 아까 말했듯 저렴한 편인데요 안주가 싸니까 마구 마구 시키게 되더라구요 밥도 먹고 들린건데 안주를 3개나 시켰어요

수제 레~알 소세지, 생감자튀김,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깡(민물새우) 치즈 듬~뿍 치즈스틱 이렇게 4가지나 먹었답니다 .... ㄷㄷㄷ

 

 

 

 

 

 

 

자리가 작은만큼 가까이서 수다떨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답니다 민물새우 이거는 여기서만 판매하는거 같아요 다른 비어집에서는 본적이 없어서 자꾸 안주만 소개하네요 ㅋㅋ 암튼 저처럼 미생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세요 술이 맛난답니다